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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부 여행 3일차 (워싱턴 DC에서 뉴욕까지)

by 탐라는 아빠 2023.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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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어제 가보지 못한 곳들을 둘러보고 가기로 했습니다. 오전 9시 20분에 뉴욕행 메가버스를 타야 하기 때문에 아침 6시에 일어났습니다. 호텔 근처에 있는 캐피털 바이크셰어 공유 자전거를 대여했습니다. 전기 자전거는 없어서 일반 자전거를 대여했습니다.

 

1. 포드 극장

자전거를 타고 워싱턴 기념탑으로 가는 길에 포드 극장이 있었습니다. 링컨대통령이 암살당한 곳입니다. 

 

2. 피터슨 하우스

1865년 4월 15일 링컨 대통령이 저격을 당한 후 치료를 위해 이 집으로 옮겨졌습니다. 링컨 대통령은 이 집에서 숨을 거뒀습니다.

 

 

 

 

3. 워싱턴 기념탑

조지 워싱턴을 기념하기 위해서 세워진 탑입니다. 워싱턴에서 제일 높은 건물입니다. 워싱턴에서 건물을 지을 때 이 건물보다 높은 건물은 지을 수가 없다고 하네요.

 

4. 링컨 기념관

 

 

미국의 16대 대통령 에이브러함 링컨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곳입니다. 1922년에 완공되었습니다. 링컨 기념관에는 높이 57피트의 링컨 동상이 있습니다. 그리고 노예 해방 선언문과 게티즈버그 연설문이 새겨진 석판이 있습니다. 

 

5. 한국전 참전 용사 기념비

 

 

한국전쟁에 참전한 미군과 유엔군을 기리기 위한 기념비입니다. 이곳에는 미군뿐만 아니라 유엔군으로 참전한 국가의 이름이 있습니다. 또한 참전국에서 몇 명이 희생되었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 

 

6. 백악관

 

 

한국전 참전 용사 기념비에서 호텔로 오는 길에 백악관에 잠시 들렀습니다. 백악관 주변이 철창으로 되어 있고 백악관이 철창으로부터 매우 멀리 떨어져 있어서 생각보다 잘 보이진 않습니다. 그래도 텔레비전에서 봤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7. 메가버스 타고 뉴욕으로

 

 

호텔에 도착해서 바로 체크아웃하고 버스 터미널로 갔습니다. 버스 터미널이 크고 복잡해서 8시 30분까지 버스터미널에 도착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아침에 둘러보고 체크아웃하고 우버를 부를 때 시간이 벌써 8시 50분이었습니다. 

 

 

우버가 도착했는데 보이질 않아서 기사님과 저희가 서로 헤매다가 우버가 취소되었습니다. 그래서 호텔 앞에 있는 택시를 타고 버스 터미널로 갔습니다. 다행히 택시 기사님께서 지리를 잘 아셔서 메가버스 탑승장이 가까운 곳에 내려주셔서 메가버스를 여유 있게 타고 뉴욕으로 출발했습니다.

 

다음 편에 세는 뉴욕 여행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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