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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스토어-미국 동부 여행 4일차 2(뉴욕 맨해튼 2일차)

by 탐라는 아빠 2024.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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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현대 미술관에 볼거리가 많아서 3시간 넘게 있었습니다. 미술관에서 나와 걸어서 다음 목적지인 세인트 페트릭스 대성당으로 향했습니다.

 

1. 세인트 페트릭스 대성당.

세인트 페트릭스 대성당

 

맨해튼 한 복판에 이런 고딕양식의 건축물이 있을 줄을 상상도 못 했습니다.  그 규모와 웅장함에 감탄했습니다. 

성당 내부로 들어가 보니 결혼식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영화에서 봤던 것처럼 신랑 신부의 친구들이 멋지게 차려입고 들러리를 서고 있었습니다. 미국 여행 중에 이런 결혼식을 볼 수 있어서 매우 운이 좋았습니다. 

 

 

 

 

2. 레고 스토어

맨해튼 레고스토어

세인트 페트릭스 대성당 바로 앞에 레고 스토어가 있었습니다. 스토어 입구부터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있었습니다. 우리 가족도 레고를 좋아해서 그 줄 제일 뒤에 섰습니다. 잠시 후 저희 뒤에도 사람들이 줄을 서기 시작했습니다.  줄을 선 지 20여 분이 지나서 레고스토어 안으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레고 스토어에 들어서니 레고 블록으로 만든 벤치에 앉아있는 헐크도 있고 노랑택시도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줄을 서서 헐크 옆에서 사진을 찍기도 하고 노랑 택시에 타서 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

 

 

 

 

맨해튼 레고스토어는 1층과 2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1층과 2층 모두 볼거리, 만 질 거리가 많이 있습니다. 특히 2층에는 자기만의 레고를 만들 수 있습니다. 본인이 직접 창작해서 만든 레고 작품을 직원에게 말하면 잠시 후 이름을 불러 금액을 알려주고 결재 후 가져갈 수 도 있습니다.

 

3. 록펠러센터

록펠러센터

레고스토어에서 구경 및 쇼핑을 하고 록펠러센터로 향했습니다. 록펠러센터 영화 나 홀로 집에, 엘프, 스파이더맨 등 많은 영화에 배경으로 등장했습니다.

 

 

록펠러센터에 도착하니 영화와 텔레비전에서 봤던 스케이트장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록펠러센터 스케이트장은 생각보다 규모가 작았습니다. 스케이트장 안에는 스케이트를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스케이트장 위쪽으로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제작 중이었습니다.

 

 

 

 

4. 닌텐도 스토어

 

맨해튼 닌텐도스토어

 

록펠러센터 스케이트장에서 사진을 찍은 후 맨해튼 닌텐도스토어로 향했습니다. 닌텐도는 우리 가족 모두가 즐기는 게임 타이틀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아들의 제안으로 예정에 없었던 닌텐도 스토어를 가게 되었지만 우리 가족 모두 들뜬 마음으로 닌텐도 스토어로 향했습니다.

 

 

닌텐도 스토어에는 레고스토어보다 사람이 더 많았습니다. 닌텐도 스토어도 1층과 2층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1층부터 2층까지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1층에는 게임타이틀뿐만 아니라 캐릭터 인형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캐릭터 인형들의 품질이 가격 대비 매우 좋았습니다. 

 

 

 

 

2층에는 레전드 게임 '젤다의' 주인공 '링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게임존도 있었습니다. 또한 닌텐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게임기들도 한 곳에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5. 뉴욕 타임스퀘어

 

뉴욕 타임스퀘어

 

닌텐도 스토어에서 타임스퀘어까지는 조금 거리가 있었습니다. 주변 건물을 구경하고 분위기를 즐기다 보면 어느새 타임스퀘어에 도착했습니다. 타임스퀘어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타임스퀘어 광자에도 사람들이 많았고 붉은 계단 위에도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저희 가족도 붉은 계단 위쪽으로 올라갔습니다. 계단 위에서 광장을 내려다보니 광장 왼편에 저희가 타임스퀘어에 오기 며칠 전 정국이 게릴라 콘서트를 했다는 건물이 있었습니다. 타임스퀘어 광장 사방으로 건물들이 있었고 그 건물벽을 대형 전광판이 채우고 있었습니다. 그 전광판들에서 BTS, 재니를 볼 수 있어서 매우 뿌듯했습니다.

 

 

 

 

6. 뉴욕 타임스퀘어 디즈니스토어

 

 

타임스퀘어 광장 끝부분에 디즈니 스토어가 있습니다. 이곳에도 디즈니캐릭터 인형과 장난감 그리고 기념품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친숙한 캐릭터들이 많아서 좋긴 했는데 이곳은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곳이었습니다. 청소년이 된 우리 아이들은 조금 시시해하는 듯했습니다. 그리고 캐릭터 인형 가격이 생각보다 비쌌습니다. 

 

 

7. 맨해튼 Joe's 피자

 

맨해튼 Koe's 피자

 

이 날 저녁은 Joe's 피자에서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Joe's 피자는 미국 3대 피자라고 하네요. Joe's 피자에 거의 도착할 무렵 사람들이 길게 늘어선 줄이 보였습니다. 우리는 '설마 이 줄이겠어?' 하며 걸어갔는데 정말 그 줄이 Joe's 피자 대기줄이었습니다. 

 

 

가게 안에는 피자를 먹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피자를 가게에서 먹지 않고 포장해 가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저희는 Joe's 피자를 꼭 맛보고 가기로 하고 줄을 섰습니다. 줄은 생각보다 빨리 줄었습니다. 약 30분의 기다림 끝에 저희도 가게 안으로 들어가서 주문을 할 수 있었습니다. 

 

 

 

 

가게 안에는 테이블이 많지 않았습니다. 저희는 운이 좋게 테이블을 잡고 앉아서 피자를 먹을 수가 있었습니다. 하버드대학교 앞에도 Joe'피자가 있는데 어디든 기회가 되면 Joe's 피자를 꼭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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